첫인상

가을을 맞아 '전어'를 먹으러 왔어요

저희는 여자 3명이서 평일 낮시간 대에 갔거든요

살짝 점심시간을 피해서 오후 2시 반쯤 도착했어요

그렇다보니 사람들이 없었어요!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한 커플이 이제 막 점심식사를 마치신 상태였구요

내부는 평범한 횟집 느낌이었어요

 

 

맛평가

전어의 꼬들함을 즐기고자 했는데, 비리지 않고 신선했습니다.

다만 마늘이나 고추, 깻잎이 시들시들한 느낌이어서 아쉬웠어요

양은 여자3명이서 그냥 쌈싸먹고 안주삼으면 좋은 정도였구요. 

삶은 오징어도 같이 주문했는데 칼집을 잘 내주신데다

적당시간을 삶아주셔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담백하게 잘 먹었습니다. 

아쉬웠던점

가게안에 파리가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문을 열어놓고 장사를 하시다보니 어쩔수 없나 싶긴했는데

손으로 휘휘 저어도 계속 파리가 음식에 달라붙어서

마지막에 오징어는 다 못먹었어요 앉았다가 가고 이래서..

파리가 무서워하질 않더라구요

내부에 끈끈이라던지 파리나 해충을 잡을만한 전기포충기 같은게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또 다른 종류의 회 메뉴는 막썰이회가 있던데요

광어나 우럭같은 평범한 생선류가 아니어서 아쉬웠어용

 

 

총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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